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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색결과 : 517
  1.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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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자본시장연구원] 미 연준의 통화 긴축과 상반된 미국 장기금리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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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17-07-27
  6. http://file://vdifile/Storage/Users/20808009/Downloads/%25282017-15%2529_opinion_01.pdf    동상이몽 : 같은 침대에서 자면서 다른 꿈을 꿈. 즉 겉으로는 같은 입장인 듯하지만 실제로는 의견이나 주장이 다른 사이.    최근 미국 연준과 시장 참가자들이 경기에 대해 서로 상반된 견해를 가지고 있음이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습니다.    표면적으로 보이는 그 증거 중에 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미국 장기국채 금리가 하향 안정화되어 있는 것이 있습니다.    장기금리는 물가에 경기를 더하여 결정되는데 경기가 좋으면 장기금리는 상승하고 경기가 나쁘면 하락합니다. 장기금리는 시장 참여자들에 의해 결정됩니다.    최근 연준은 지속적으로 경기가 개선세에 있음을 확인하고 있다고 언급하였고 이에따라 올해 벌써 3차례의 금리 인상을 단행하였고 연준의 자산축소도 가까운 시일내로 할것임을 천명할 정도로 경기의 회복세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향후의 경기를 반영하는 지표인 미국채 10년물 장기금리는 시장참가자들이 연준의 의견과 동일하게 바라보고 있을 경우 우상향을 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본 보고서에서 언급하였듯이 미국 3개월물 금리는 6월 연준의 금리인상을 반영하여 25bp상승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29bp하락하는등 전혀 다른 횡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미 연준과 시장참가자들이 같은 지표와 시기에 있으면서 다른 전망을 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관련 글 : http://www.ianedu.net/page.php?page=2&step=view&menuSeq=232&seq=1127&returnPath=L3BhZ2UucGhwP3BhZ2U9MiZzdGVwPWxpc3QmbWVudVNlcT0yMzI=#tabView    해당 보고서에서는 이러한 현상의 원인이 미국의 CORE PCE상승률이 연초 연준의 목표치인 2%에 근접하였다가 3월 이후 하락세를 이어가서 최근의 장기금리 하락이 경기둔화 우려보다는 물가상승률 둔화에 따른 인플레이션 리스크 감소에 기인하는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시장참가자들은 구조적 요인들에 의해 물가 상승률 둔화가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는 만큼 연준이 예정된 통화 긴축 경로를 따르지 못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최일대표님도 글에서 언급하셨고 1분 세상읽기에서도 방송하셨듯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기업의 투자 감소로 노동생산성 증가가 정체되면서 미국 경제가 완전고용 수준에 도달했음에도 불구하고 임금상승률이 반등하지 않아 고용사정과 물가의 전통적 관계에 대한 의문도 커지고 있다고 본 보고서에서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준은 최근의 물가상승률 둔화가 일시적인 요인에 따른 것으로 평가하면서 물가 상승률이 중기적으로 연준의 목표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향후 통신비 CPI그 일시적 요인으로 급락후 반등하고 있으니 기저효과가 사라지는 2018년 후반부터는 물가상승률이 반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준의 시각으로 인해 보고서에서는 시장 참여자들과 시각에 괴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준이 금리인상 의지에 대해 시장이 과소평가하고 있을 수 있다고 문제를 제기합니다.    게다라 보고서에서는 이러한 시장 참가자들과 연준의 견해 차이가 향후 금융시장의 불안정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음을 제기하며 향후 연준이 지속적으로 금리인상을 추진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장기간 낮게 유지된 장기금리의 변동성이 크게 확대될 가능성에 대비해야 됨을 언급합니다. 미래수익의 할인율인 장기금리가 급격히 상승할 경우 주식시장이 동반 급락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최근 이안금융교육 글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연준과 시장 참가자들은 서로 서한을 주고 받기도 하고 지표를 보고 진단을 상세히 그리고 올바르게 하려고 노력함으로써 서로의 의견을 수용하려하고 있습니다.    옐런 의장의 연임이 되는지 혹은 새로운 인물로 교체 되는지에 따라 그 시각의 차이가 문제가 되어 일시적인 장기금리 상승 주가 급락의 시나리오가 현실화 될 가능성이 있기도 하지만 최근의 연준의 움직임은 아직까지는 시장의 의견을 수용하면서 괴리를 넓히지 않으려는 움직임이 자주 보입니다.    따라서 아직은 이러한 가능성에 대해 대비차원을 하는 수준으로 대비하는 것이 좋을 듯 하며 미리 겁을 먹어 자라보고 놀란가슴에 솥뚜껑 보고 놀라는 일은 없는 것으로 하면 좋을 듯 합니다 .    
  1. [UBUN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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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자본시장연구원]미 연준의 통화 긴축과 상반된 미국 장기금리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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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17-07-27
  6. http://file://vdifile/Storage/Users/20808009/Downloads/%25282017-15%2529_opinion_01.pdf    동상이몽 : 같은 침대에서 자면서 다른 꿈을 꿈. 즉 겉으로는 같은 입장인 듯하지만 실제로는 의견이나 주장이 다른 사이.    최근 미국 연준과 시장 참가자들이 경기에 대해 서로 상반된 견해를 가지고 있음이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습니다.    표면적으로 보이는 그 증거 중에 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미국 장기국채 금리가 하향 안정화되어 있는 것이 있습니다.    장기금리는 물가에 경기를 더하여 결정되는데 경기가 좋으면 장기금리는 상승하고 경기가 나쁘면 하락합니다. 장기금리는 시장 참여자들에 의해 결정됩니다.    최근 연준은 지속적으로 경기가 개선세에 있음을 확인하고 있다고 언급하였고 이에따라 올해 벌써 3차례의 금리 인상을 단행하였고 연준의 자산축소도 가까운 시일내로 할것임을 천명할 정도로 경기의 회복세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향후의 경기를 반영하는 지표인 미국채 10년물 장기금리는 시장참가자들이 연준의 의견과 동일하게 바라보고 있을 경우 우상향을 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본 보고서에서 언급하였듯이 미국 3개월물 금리는 6월 연준의 금리인상을 반영하여 25bp상승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29bp하락하는등 전혀 다른 횡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미 연준과 시장참가자들이 같은 지표와 시기에 있으면서 다른 전망을 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관련 글 : http://www.ianedu.net/page.php?page=2&step=view&menuSeq=232&seq=1127&returnPath=L3BhZ2UucGhwP3BhZ2U9MiZzdGVwPWxpc3QmbWVudVNlcT0yMzI=#tabView    해당 보고서에서는 이러한 현상의 원인이 미국의 CORE PCE상승률이 연초 연준의 목표치인 2%에 근접하였다가 3월 이후 하락세를 이어가서 최근의 장기금리 하락이 경기둔화 우려보다는 물가상승률 둔화에 따른 인플레이션 리스크 감소에 기인하는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시장참가자들은 구조적 요인들에 의해 물가 상승률 둔화가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는 만큼 연준이 예정된 통화 긴축 경로를 따르지 못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최일대표님도 글에서 언급하셨고 1분 세상읽기에서도 방송하셨듯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기업의 투자 감소로 노동생산성 증가가 정체되면서 미국 경제가 완전고용 수준에 도달했음에도 불구하고 임금상승률이 반등하지 않아 고용사정과 물가의 전통적 관계에 대한 의문도 커지고 있다고 본 보고서에서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준은 최근의 물가상승률 둔화가 일시적인 요인에 따른 것으로 평가하면서 물가 상승률이 중기적으로 연준의 목표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향후 통신비 CPI그 일시적 요인으로 급락후 반등하고 있으니 기저효과가 사라지는 2018년 후반부터는 물가상승률이 반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준의 시각으로 인해 보고서에서는 시장 참여자들과 시각에 괴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준이 금리인상 의지에 대해 시장이 과소평가하고 있을 수 있다고 문제를 제기합니다.    게다라 보고서에서는 이러한 시장 참가자들과 연준의 견해 차이가 향후 금융시장의 불안정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음을 제기하며 향후 연준이 지속적으로 금리인상을 추진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장기간 낮게 유지된 장기금리의 변동성이 크게 확대될 가능성에 대비해야 됨을 언급합니다. 미래수익의 할인율인 장기금리가 급격히 상승할 경우 주식시장이 동반 급락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최근 이안금융교육 글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연준과 시장 참가자들은 서로 서한을 주고 받기도 하고 지표를 보고 진단을 상세히 그리고 올바르게 하려고 노력함으로써 서로의 의견을 수용하려하고 있습니다.    옐런 의장의 연임이 되는지 혹은 새로운 인물로 교체 되는지에 따라 그 시각의 차이가 문제가 되어 일시적인 장기금리 상승 주가 급락의 시나리오가 현실화 될 가능성이 있기도 하지만 최근의 연준의 움직임은 아직까지는 시장의 의견을 수용하면서 괴리를 넓히지 않으려는 움직임이 자주 보입니다.    따라서 아직은 이러한 가능성에 대해 대비차원을 하는 수준으로 대비하는 것이 좋을 듯 하며 미리 겁을 먹어 자라보고 놀란가슴에 솥뚜껑 보고 놀라는 일은 없는 것으로 하면 좋을 듯 합니다 .    
  1.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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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IAN] 1708_ 금리로 보는 주식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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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17-08-14
  6. 두달전에 작성했던 글을 아래와 같이 다시 올립니다. 자료는 업데이트하였으며, 이의 해석은 이렇게 해석되기도 합니다. http://www.ianedu.net/page.php?step=view&menuSeq=232&seq=1293&returnPath=L3BhZ2UucGhwP3N0ZXA9bGlzdCZtZW51U2VxPTIzMg==#tabView   공지 앞으로는 "해운대 인사이트"님이 업데이트 하여주시기로 하였습니다. 감사드리고, 응원부탁드립니다. 이러한  Sharing 정신은 항상 사랑합니다. 가르치는 것이 최고의 배움의 방법입니다.     "아래" 주가 혹은 주식형펀드의 성과를 설명하고 예측하는 방법 중 가장 합리적인 모델은 다음과 같습니다.       성과는   1) 펀드매니저의 능력인 Alpha 2) 주식시장에 대한 노출정도인 Beta 3) 대형주 혹은 중소형주 4) 가치주 혹은 성장주 5) 장단기금리차 6) 신용스프레드 7) 기타 랜덤요인으로 구별합니다.   이 중 과거성과를 판단하는 데 쓰이는 부분이 1~4이고, 예측에 활용되는 방법이 5~7입니다. 이 중 에러부분에 해당하는 7을 제외하면 금리의 추이를 통해 주가의 미래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아주 간단히 설명하면 1) 장단기금리의 상승은 주식호재, 채권악재이며, 2) 신용스프레드의 하락은 주식호재, 채권악재입니다.   앞으로 1달 간격으로 이를 살펴볼 수 있는 자료를 업데이트하도록 하겠습니다. 도움되시길…    
  1.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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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가계부채 진단 및 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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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17-08-17
  6. 경제는 경세제민에서 나온 말입니다. 경세제민은 세상을 다스리고 백성을 구한다는 뜻으로,   경제는 통치주체인 국가나 정부가 통치대상인 국민 위에 존재한다는 느낌을 줍니다. 정부의 경제정책이 시장에 강한 영향을 가하고 있는 지금 정부는 시장의 물줄기를 어디로 바꾸어야 할까요?   문재인 정부의 초대 금융위원장의 문제에는 가계부채해결, 초대형 IB인가, 은산분리 등의 현안이 있으며, 이 중 가장 중요한 문제는 바로 가계부채입니다. 가계부채는 한번에 전체모습을 보기도, 개별문제도 찾기 어려운 문제입니다.   이번에 자본시장연구원에서 세명의 금융안정센터 연구위원이 제공한 [가계부채 문제의 연착륙을 위한 정책과제]는 시의적절하며 8.2부동산 대책과 맞물려 새로운 정보와 분석기법을 제공해주었습니다.   현재 가계부채의 진단과 원인 그리고 해결이라는 부분으로 나누어 해석해보겠습니다. 1. 왜 가계부채문제가 중요한가? 가계부채가 중요한 이유는 악순환의 고리를 만드는 단초가 되기 때문입니다.   가계부채의 급증 à 원리금 상환 부담 à 연체발생 à 금융회사 가압류 및 매각 à 자산시장붕괴 à 금융시스템의 위기 à 장기경기침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적정한 수준의 가계부채증가는 선순환의 고리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가계 부채의 완만한 증가 à 자산(부동산) 매입 à 자산가격 상승 à Wealth Effect 발생 à 소비증가 à 경기상승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2. 현재 상황 진단을 위한 궁금즘들   첫번째, 한국경제의 가계부채는 어떤 수준일까요? 경제규모가 커지면 부채규모가 커집니다. GDP규모가 커지면 가계부채가 커지게 되고, GDP성장률이 커지면 가계부채증가율도 커지게 됩니다.   현재 경제성장률이 5%도 안되는 점을 감안하면 가계신용증가액이 10%에 달하는 부분은 분명 가계부채의 위험신호이기는 합니다. 가계부채의 절대적인 부분은 뒤에 다루겠지만, 증가속도가 빠르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두번째 이 가계부채의 증가원인은 무엇일까요?   부채가 증가한 원인을 부동산구입과 기타대출(생계형대출)로 구분하면 2015년말부터 생계형대출이 늘어나고 있으며, 비은행대출이 늘어나고 있는 점은 한계가구가 높은 금리로 비은행에서 어쩔 수 없이 대출을 늘리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세번째 그러면 부채가 늘어난 것이 현재의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는 이어지지 않았다는 것인가 ? 자료(2008년에서 2015년 사이인 것이 아쉽습니다) 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부채가 늘면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는 데 우리나라의 경우는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조금전의 자료처럼 현재 가계부채의 증가가 부동산과 상관관계가 높지 않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표에 나타난 것처럼 담보대출이 사업자금이나 전월세 보증금, 생활비 마련 등에 많이 활용되었습니다.     저의 생각에 2016년 그리고 2017년 7월까지의 부동산가격-특히 서울 강남지역 아파트지수- 를 감안하면 위의 자료보다는 다소 양의 상관관계가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자료 : 국민은행 KB 주택가격동향, 2017년 8월]   네번째 그럼, 다시 현재 가계부채 증가가 원리금상환능력을 떨어뜨릴 것인가? 우리나라의 수준을 상환여력의 측면에서 다른 나라와 비교하면 어떨까요 ?       2008년 이후 OECD의 다른 국가들은 상환여력이 개선되었지만, 우리나라의 상환능력은 벨기에 프랑스 등과 함께 악화되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 가계부채 상환능력도 악화된 상태입니다. 가처분소득에 비해서도 전체 원리금상환부담율도 나쁜 상황입니다.     다시 최초의 질문, 그럼 한국경제의 가계부채는 선순환과 악순환 고리 중 어느 상황에 있을까? 이를 다시 두 질문으로 구별하면   1) 금융위기를 일으킬 수준으로 위험한가? 2) 현재 부채수준은 소비에 긍적적 영향을 미칠 것인가?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인가 ?   첫번째 진단 . 현재 전체 가계부채의 심각한 부실은 없는 상황입니다. 자료에서 보듯이 가계대출 연체율도 줄고 있고, 경매시장에서 주택매매가율도 80%가 넘는 상황이라 금융위기를 일으킬 가능성은 없습니다.   그럼, 부채 수준과 가계지출 증감율을 분석할 때 어느 수준이면 긍정적이고 어느 수준이면 부정적인가 ? 복잡한 회귀분석을 통해 분석한 바에 따르면 GDP 대비 가계신용의 임계점은 65.9%이며 현재 우리나라는 2011년 이후 이 임계점을 통과한 상태입니다. 즉, 현재상황에서는 가계부채의 증가 à 원리금 부담 증가 à 소비하락의 상황입니다.   진단결과는 금융위기의 가능성은 없으나 경기침체의 가능성은 높은 상황입니다. 다시 이야기하면  현재 대출은 담보가치의 문제는 없어 금융기관 건전성에는 문제가 없으나, 가계재무구조의 건전성에는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3. 어려운 진단이 끝났습니다. 이제 처방이 남았습니다. 정부정책의 방향은 단순합니다.   1). 전체 - 총량관리를 통해 전체부채규모를 줄여야 합니다. 2). 개별 - 한계가구의 가계재무구조의 건전성을 높여야 합니다. 3). 부동산과 대출간의 관계를 통해 빈부격차를 줄이고 소비를 늘이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세번째 문제의 해결 미국 영화를 볼 때마다 부러웠던 장면이 있습니다. 젊은 신혼부부가 결혼 후 집을 사고 가정을 꾸미는 모습이었습니다.   미국의 경우 LTV가 95%에 이릅니다. 젊은 부부가 5천만원만 있어도 9.5억을 빌려 10억짜리 집을 살 수 있는 구조입니다. 네덜란드는 아예 집값의 101%를 빌릴 수 있습니다. 부동산가격에 취득세와 중개수수료도 대출을 통해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두 나라에서 상환능력이 없는 사람에게 빌려주는 것은 아닙니다. 상환능력에 따라 대출해줍니다. 그리고, 빌린 돈을 상환부담으로 이어지지 않게, 아주~ 장기로 자금을 대출해줍니다.  그래서, 미국이나 네덜란드에서는 젊은이들도 돈을 빌려 집을 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문제는 이렇게 결국 LTV가 아니라 DTI입니다. 담보가치가 아니라 상환능력이 중심입니다. 현재가치가 아니라 미래의 수익가치 중심입니다. 주식으로 따지면 PBR의 자산가치가 아니라 PER의 수익가치 중심입니다.   이번 8.2부동산 대책은 일률적으로 서울지역의 LTV와 DTI를 모두 40%로 낮춰 버렸습니다. LTV를 40%로 낮춰버리면 목돈을 갖지 못한 젊은층과 목돈을 보유한 장년층의 세대격차가 확대될 뿐입니다.  부동산을 가계부채문제와 결합하면, 가계부채의 문제는 갚을 능력이 없는 사람이 돈을 빌리는 것의 문제입니다. LTV위주의 대출관행을 DTI 중심의 대출관행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젊은 층은 상환기간을 늘여 상환부담을 줄여야 하고, 고령층은 원금분할 상환을 통해 금융회사의 위험을 줄이고 시스템의 위험을 줄여야 합니다.       처음과 두번째 문제의 해결 가계부채 문제의 DTI를 떨어뜨리기 위해서는 1) Debt을 낮추는 정책과 2) Income을 늘이는 정책이 동시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전체 부채를 줄이기 위해 1) 수익성도 높고 안전성도 높은 부동산 투자를 위한 담보대출은 줄여가야 합니다. 2) 대신 생계형 대출을 위한 가계신용은 천천히 완만하게 줄여가야 합니다.   또한 3) 한계가구의 평균만기를 더 길게 만들거나 금리를 조정하여 소비여력을 확보할 수 있게 하여 한계가구의 재무구조의 건전성을 키워야 합니다.  4) 그리고, 가장 Best한 희망상황은 저성장 구조를 고성장 구조로 바꾸어 모든 계층에서 소득을 늘이는 일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 모든 문제는 반드시 천천히 풀어나가야 합니다.   자료를 읽고 해석하고 정리하다보니 가계부채문제의 맥이 보이는 느낌입니다. 첨부파일은 자본시장연구원의 가계부채 문제의 연착륙을 위한 정책과제입니다. 좋은 자료에 감사드립니다.    
  1.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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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바다숲] 물가상승률과 코스피 지수의 변동은 어떻게 관계되어 왔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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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17-08-23
  6. 얼마전 시장 게시판에 "트로이님의 물가에 대한 분석"이 있었습니다. http://www.ianedu.net/page.php?step=view&menuSeq=232&seq=1307&returnPath=L3BhZ2UucGhwP3N0ZXA9bGlzdCZtZW51U2VxPTIzMg==#tabView   이에 트로이님의 말씀 중 "저물가가 글로벌 고착화" 라는 문구에 시선이 가게 되었구요.   저물가가 글로벌 고착화 되고 있다면 더이상 "물가상승률"이라는 변수가 코스피시장의 움직임과 방향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 있지 않을까 ?  궁금하게 되었구요. (화두를 주신 트로이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래서, 다시 한번 1987년부터 실제로 뜯어보았습니다. ^>^   저는 제 나름대로의 결론을 조심스레 내렸습니다. 여러분들도 나름의 결론을 내려보시길 바랍니다. (댓글을 통한 의견 나눔도 좋습니다. 이야기 하다보면  서로 서로 배울 수 있으니까요)     <1987년 ~ 현재 까지 물가상승률(yoy) 과 KOSPI 지수의 움직임>   Q : 어떠한 패턴이나 건질만한 포인트가 보이십니까 ?     <1987년 ~ 현재 까지 물가상승률(yoy) 과 KOSPI 지수의 움직임에 대한 회귀분석> Q : 어떻게 보이십니까 ?     저는 "물가상승률" 이라는 변수를 통한 "코스피 시장의 방향성" 판단은 이제는 크게 유효하지 않다. 직접적, 결정적 이지는 않다.  단, 바람은 부는데 나뭇가지는 흔들리는지 같은 확인 차원에서 참고는 가능할 것으로 (속한 곳이 KOSPI와 밀접하다 보니 제일 먼저 관계를 체크하게 되네요.^^)   그러나, 물가상승률의 밴드와 폭, 이탈 돌파여부, 방향성은 큰 경제의 흐름상 분명히 중요한 이벤트 유발 요소로 작용하고 있으므로 흐름은 알고 있어야 한다.   라고 조심스레 결론을 내렸습니다.     ※ 엑셀파일 첨부합니다. 혹시 추가로 업데이트 하실분들 하셔서     같이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1.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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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주가가 2,800 갈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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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17-09-07
  6.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습니다. 주식시장이나 부동산시장 그리고 실물시장의 분위기도 바뀌었습니다.   6월에는 주가가 2,800 ~ 2,900까지 갈 수 있다고 들떠있었습니다. 부동산 시장의 이런 흥분은 8.2대책으로 가라앉혔습니다. 그사이 북한에 의한 지정학적위험은 더 커졌습니다. 희망의 목소리는 잦아들었습니다.   외부에서는 미국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까, 자산을 매각할까? ECB가 양적완화를 축소할 까? 브렉시트는 어떻게 진행될까? 중국은 기업부채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까? 가 걱정거리들입니다.   이미 6월말 1분 세상읽기를 통해 http://blog.naver.com/ianfedu/221038515727 주가가 사상최고를 계속 경신하기는 힘들것 같다는 견해도 이야기했고,   7월초에는 하우스뷰와 각종 경제분석을 통해 주식시장을 중심으로 하는 자산시장의 조정가능성을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주가가 오를 수 없는 본질적인 문제는 소비였는데 , 가장 기이한 일은 실업률하락 --> 임금인상 --> 소득증가 --> 소비회복 --> 경기상승 --> 물가상승의 중심인 "임금인상"이 미국, 유럽, 일본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모두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설명으로 월스트리트저널은 "근로자의 협상력 저하, 다국적기업의 성장"을 들었습니다. 상당히 타당한 주장입니다.   1. 근로자의 협상력이 약화되고 있다.   실제 노조조직율이 최근 20년간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노조의 힘이 약화되니 노조의 임금협상력도 줄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2. 다국적기업의 급성장 오프라인 중심의 경제가 온라인 중심으로 바뀌면서 시장점유율에도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오프라인에서는 1등 업체의 시장점유율이 40%를 넘는 법이 없지만,       온라인 시장에서는 시장점유율이 80%에 육박하기도 합니다.   승자독식이 훨씬 쉽게 일어나는 구조입니다. 그리고, 이런 다국적기업은 고용보다 투자를 통해 시장점유율을 높인다는 것입니다.   오랜 기간 가계의 소비의지와 능력을 기업이 따라주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기업의 생산능력을 가계의 소비능력이 따라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1.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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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거래소]글로벌 500대 기업 시가총액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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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17-09-11
  6. 1600년도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를 시작으로 주식회사와 자본주의는 시작되었습니다. GDP의 94%를 기업이 생산하는 시대입니다. 국가는 심판이 되었고, 세상의 중심에는 기업들이 존재합니다. 기업들의 성패는, 세상의 트렌드에 의해 결정됩니다.   세계 최고의 기업은 애플입니다. 한국 최고의 기업은 삼성전자입니다. 애플은 2012년부터지만 삼성전자는 기억하기에 2000년대 이후에는 항상 1등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 2등이라지만.....세계 최고 수준은 500등도 대단합니다.   2010년까지는 우리나라 기업의 8개가 500위 내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오로지 삼성전자, 하이닉스, 현대차만 그 지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국전력, 현대모비스, 포스코, LG화학, 현대중공업, 신한금융지주와 KB금융지주가 자리에서 밀려났습니다.   나라로 보면 미국과 중국이, 업종으로 보면 IT업종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은 2차, 3차산업혁명에 이어 4차산업혁명에서도 그 자리를 유지하고 있고, 우리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를 제외하고 시대의 흐름에서 조금 벗어나 있는 듯합니다.   미래.....주식시장을 보면서 실물시장의 미래를 고민해봅니다.   첨부파일은 거래소의 글로벌 시가총액 상위기업 현황자료입니다.  
  1.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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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JP Morgan Korea의 펀드시장 철수 그리고 Guide to The Mark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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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17-11-01
  6. 한때 대한민국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었던 펀드가 있었습니다. "신영 마라톤 펀드"   신영증권이 대형증권사가 아니었지만, 펀드매니저도 PB도 가장 많이 추천한 펀드 중 하나였습니다.   펀드매니저에겐 운용만 잘하면 된다는 희망이 생겼고, PB들에게는 다른 계열사에서 만든 상품도 기능(?)만 좋으면 고객에게 추천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고객들은 남들도 많이 산다고 하니 좀 안심이 되기도 했습니다.     10여년의 시간이 지나 공모펀드는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남들이 다 알고 있고,할 수 있는 상품은 매력이 떨어지기 시작했고, 중산층이 붕괴되면서 기관과 부자고객들은 자신에게 맞는 사모펀드에 눈길을 돌렸습니다. 마치 지상파가 아닌 종편이 더 재미있고 더 신뢰할 수 있다는 느낌입니다.   차이가 있다면 지상파와 종편은 모두에게 열려있지만....사모는 그들만의 세상입니다. 공모가 10만원으로도 투자할 수 있는 길을 만들었다면, 사모는 최소금액이 1억수준입니다.   안타깝습니다.   이제 펀드매니저는 운용보다 판매에 더 신경을 써야하고, PB들은 쏟아지는 너무 많은 상품에, 깊이 있는 분석이 어려워져가고, 고객들은 진짜와 가짜를 구별하느라 힘들어져가는 듯 합니다.     그리고, 이를 지켜본 외국계 운용사들은 한국의 공모펀드시장이 제대로 성장하지 않고 앞으로도 전망이 밝지 않다고 판단하는 듯합니다. JP Morgan은 한국에서 공모펀드시장에서 철수를 결정했습니다.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투자자문업은 계속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제 한글로 번역되었던 Guide to the Markets도 영어로 봐야합니다. 혹시나 했지만 10월말이 되어도 한글판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첨부파일은 영문으로 만들어진 JP Morgan의 Asia판입니다.   11월 2일 첨부 소중하신 한 분의 의견에 따라 한글판이 나온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한글 파일도 첨부합니다.       
  1.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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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의 의미와 자산시장에의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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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17-11-30
  6.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25%에서 1.5%로 상향조정하였습니다. 2011년 6월 3.25%였던 금리가 7년여건 지속적으로 하락하여 1.25%까지 하락하였는데, 드디어 처음으로 금리를 상승시키게 된 것입니다.   이유는 1.경기는     A.세계경제도 좋고    B.국내경제도 수출, 투자, 내수 모두 좋다. 2.물가는     A.근원물가는 1%대 중반    B.생산자물가를 통해 소비자물가는 상승전망입니다.   3.그래서 금리는     A.현재 근원물가가 1.3% 수준으로 현재 한국은행 기준금리인 1.25%를 적용하면 실질금리가 마이너스 상황   B.생산자물가가 3%를 넘는 상황이라 소비자물가의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 예상되어 금리를 선제적으로 인상한 것이며,   C.향후 물가가 오르면 함께 금리를 올리겠다는 뜻으로 파악됩니다.   4.이번 금리인상은 예측가능한 수준이었습니다.    A 경제상황은 리플레이션에서 골드락스 상황으로 이동    세계경제는 봄에서 여름으로, 한국경제도 봄에서 여름으로 이동하는 듯합니다. http://www.ianedu.net/page.php?step=view&menuSeq=232&seq=1497&returnPath=L3BhZ2UucGhwP3N0ZXA9bGlzdCZtZW51U2VxPTIzMg==#tabView     B. 채권시장은 금리인상을 반영하여 단기금리도 10월말부터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http://www.ianedu.net/page.php?step=view&menuSeq=233&seq=1594&returnPath=L3BhZ2UucGhwP3N0ZXA9bGlzdCZtZW51U2VxPTIzMw==#tabView     C. 그래서 시장에 충격을 주지는 못할 것입니다.       5.바뀐 통화정책이 장기적으로 자산시장에 미칠 영향은 ?    A.예금과 국채 : 단기예금과 단기채권 확대    B.채권 : 우량채권보다 신용등급이 낮은 하이일드 채권 유리   C. 부동산 : 부동산보다는 주식자산의 수익률이 나을 것으로 판단    C.주식 : 수출보다 투자 혹은 내수 위주의 종목이 나을 것으로 판단     ps) 추운 날씨와 달리 금융시장은 훈훈합니다. 첨부 파일은 한국은행의 금통위 자료를 캡처한 부분입니다. 한번 읽어보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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